가족 이야기

주영이의 고대 입학 축하

오성우 2026. 2. 28. 15:41
연차내고 서울 다녀왔다. 주영이 입학 축하해주고, 기숙사 짐 가져다주기 위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와서 행사 장소(화정체육관)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강당(한국일보 홀)에서 실시간 영상 중계로 시청하면서 함께할 수 있어 괜찮았다. 그리고 입학식 보다 더 좋았던건 행사 후 주영이의 소개로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런 저런 설명도 듣고, 오랜만에 4명의 가족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것이다.
점심식사 시간을 놓쳐 식당에 가지 못하고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과 햄버거를 차 안에서 먹었지만 이것도 너무 좋았고, 오늘부터 시작된 황금연휴 때문에 오며 가며 차가 엄청 밀렸지만 안전하게 집에 복귀할 수 있어 감사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우리 주영이가 좋아하는 공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그게 가장 감사하다. 오늘 엄마 아빠 동생 데리고 다니며 안내하는 것을 보고, 교회 어린이 청소년들 선물로 주라며 학교 shop에서 노트 사주는 걸 보니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