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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세계시민인 다꿈 청소년들

3년째 이어지는 다꿈 청소년과 네팔 홀리차일드 스쿨 청소년의 국제교류활동 Y.S.D Maker가 시작되었다. 첫 날은 오리엔테이션과 세계시민성 교육이 계획되어 있었다. 네팔 학교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활동 시작 직전에 청소년들 참여가 급작스럽게 어려웠다. 이전에도 종종 네팔의 기후나 인터넷 환경 인프라 문제로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할 수 있는만큼 활동을 진행했었다. 오늘도 한국 청소년들 중심으로 먼저 교육과 토론을 이어갔다. 교육 후에 하나의 다짐으로 우리는 어떤 세계시민 될지와 그 이유를 단톡방에 써보기로 했다"나는 노력하는 세계시민이 되고 싶다. 왜냐하면 아직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앞으로 노력할것이다.""나는 모두와 어울러 사는 세계시민이 되고 싶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

다꿈 L.T에서 피어난 리더의 말과 마음

“지도력은 구성원들을 이끄는 힘이라고 생각해요”“리더는 책임을 지는 사람이예요”“중심을 잡으면서도 뒤에서 밀어주는 것이 리더십 같아요”“구성원들이 잘 하는 것을 알고, 그에 따라 역할을 맡겨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팀원들의 말을 잘 듣고, 그것을 잘 통합하는 리더자가 되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리더십(지도력)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다꿈청소년자치기구의 대표 청소년들은 자기 생각을 물 흐르듯 표현했다. 그들의 답에는 오늘 특강에서 말하려 했던 내용들이 모두 있었다. 청소년들은 단순히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이미 한 명의 리더자였다. 다꿈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는 1년에 한 번 L.T 라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L.T는리더십 트레이닝의 약칭이다. 자치기구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