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63

고기 굽는 다꿈 전문위원회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청소년전문위원회는 매월 모임을 갖는다. 모임의 방식은 회의, 현장 탐방, 토의와 토론 등 다양하다. 올 해에는 위원님 활동 현장을 돌아가며 방문하기로 했다. 첫 시작을 애벌레숲자연학교 김은희 대표님께서 끊어주셨다."위원님. 3월 모임을 위원님 활동 공간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네~ 농장에서 쌈과 고기 드시게요~"그렇게 다꿈 전문위원회의 3월 모임이 성사되었다. 농장을 겸해 체험공간으로 활용 중인 애벌레 농장(애벌레숲자연학교)은 김은희 위원님과 남편이신 김훈 대표님이 함께 운영하신다. 나비(성충)가 되기 전 애벌레는 가능성을 의미하는데, 그것을 염두해두시고 네이밍을 했고, 생태환경 전문가인 김은희 위원님의 활동 영역과도 관련이 있어 애벌레 라는 명칭을 사용했다고 들었다. 농장에서 ..

민주시민 청소년이 주도하는 선거

지역 선관위에서 투표 용품과 기구들을 대여하려 했는데, 향후 조기 대선 준비 등으로 인한 물품 관리의 이유 때문에 빌려오지 못했다. 대신 다꿈 청소년자치기구 제3기 대표자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꿈표 기표소와 투표함을 만들었다. 기표소는 상담실 겸 사무실로 쓰고 있는 공간을 사용했고, 투표함은 청소년들이 아크릴판을 활용해 세상 하나뿐인 함을 만들었다. 다꿈 선관위 위원들은 투표 안내에서부터 참관인 역할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 다꿈 청소년 자치기구와 연합회의 모든 활동은 당사자 청소년 중심의 참여로 이루어지는데, 오늘의 투표 과정도 예외 없다. 모든 과정에 청소년들의 실제적인 참여가 있다. 투표야말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참여의 방법이다. 만화자치기구 우화단의 지우, 서우 청소년은 타지로 출타할 계획이 ..

다꿈 앞에 피어난 꽃

다꿈 앞에 피어난 예쁜 꽃 화분~^^ 3월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다꿈에서는 '목공놀이터', '플로리스트' 프로그램이 2025익산교육지원청 늘봄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오늘 만든 예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봅니다. 춘분을 맞이한 오늘은 날도 따뜻하고, 마치 인생의 꽃 같은 시기인 청소년기처럼 아름다운 꽃이 길거리에 피어나니 익산청소년문화의거리가 한층 더 화사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거리가 더 깨끗하고,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가 넘치는 공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