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꿈=비전=이상

오성우 2009. 5. 22. 07:24

종종 직원들 안에서 꿈이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 때 마다 우리의 비전은 YMCA의 목적에 따라

청소년들을 더욱 주체적인 청소년들로 성장시키고, 생명 평화의 리더로 만들어 가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이룩하려는데 있다고 결론을 내리곤 합니다. 돈과 세상적인 것이 비록 적거나 없어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기에 이런 일들을 하고 있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어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운동(청소년복지)을 하시다가 민간계열의 회사를 차리신 분을 만나뵙고

다양한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그 분의 가치, 철학에 대해서 100%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민하고 달성하고자 하는 자기계발내지는 풍부한 자본의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았습니다. 

 

지난 약 3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거의 청소년운동에 대해서만 고민했던 저였기에 그런 내용들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나의 미래나 장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꿈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니 dream이라는 의미와 vision가 있습니다.

다시 vision이라는 의미를 찾아보니"내다보이는 장래의 상황. ‘이상’, ‘전망’으로 순화" 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이상이라는 의미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생각할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철학]생각할 있는 가장 완전한 상태."

 

가장 완전한게 무엇일지 고민해봅니다.

 

결국 참신이시면서 참인간이신 예수님이 바로 그 모델이 될거라는 제 안의 결론입니다.

 

그 분께서는 다 내주시는 삶이셨습니다.

헌신하는 삶이셨습니다.

나누는 삶이셨습니다.

섬기는 삶이셨습니다.

사람들을 모으지 않으셨고, 사람들이 그 분께 모였습니다.

평화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의 진리와 순리에 따라 삶을 사셨습니다.

 

요즘 경제가 참 어렵습니다.

저희집 가계도 참 어렵습니다.

모두가 다 어렵겠죠~

 

이럴 때 일수록 더 근본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더 근본적인 내용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이 아침 예수님의 삶을 더욱 깊이 묵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