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첫 눈 오는 날의 첫 방송

오성우 2019. 12. 5. 23:35




* SNS방송에서 동시접속자가 28명인 경우가 많지 않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캡처한 화면^^


  달그락지기(후원자) 확대를 위한 첫 방송이 2019년 첫 눈 오는날 진행되었습니다.

달그락지기 릴레이 모집은 몇 달 전 소장님께서 이강휴 위원장님과 소통하면서 제안주셔서 시작된 일이고, 오늘의 방송은 달그락지기 확대(거담=거룩한 부담) TF 회의에서 이진우 위원장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회의에 참여했던 청소년자치연구소 각 위원회 위원장님, 부위원장님 및 자원활동가 꿈청지기 회장님 등도 사회에 알리는 게 좋겠다고 동의를 해주셨었습니다.


방송 사회 및 진행은 11월부터 달그락미디어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신 유선주 위원님이십니다. 오늘 첫 방송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방송 리포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신 분이셔서 그 누구보다도 전문가이시죠. 덕분에 함께 진행을 맡게 된 저는 마음이 더욱 편했습니다. 게스트로는 이강휴 위원장님과 이진우 위원장님 그리고 달그락 청소년과 청소년자치연구소를 대표하여 김태빈 회장님과 이경민 간사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진행자들의 간단한 근황 토크 이후,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합니다. 두 분의 위원장님께서 달그락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달그락지기의 뜻, 역할 등에 대해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이 이어졌습니다. 

방송 중 이진우 위원장님은 달그락에 와서 누구를 돕는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고, 오히려 이곳에서 그저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즐겁게 소통하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제안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의미가 있다는 말도 덧붙이십니다. 이강휴 위원장님께서는 달그락에는 자신처럼 무거운 사람도 있지만 가볍고 경쾌한 사람들도 함께 있는 곳이라며, 정말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호밀밭의 파수꾼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 일부를 예시로 들며 "지키는 사람"의 의미와 중요성을 함께 역설해 주시며, 달그락지기로의 참여를 요청하십니다. 김태빈 회장님은 달그락지기님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활동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본인도 꼭 달그락지기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미래의 달그락지기로 본인을 표현해줍니다.


약 50분에 걸쳐 달그락지기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을 시청자들과 소통했습니다. 한 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없기에 방송을 통해 몇 번 더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할 것 같습니다. 함께 하시는 위원님, 자원활동가님, 청소년들이 있기에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방송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주소로 들어가셔서 보시면 되십니다.^^

https://www.facebook.com/youthautonomy/videos/77913746927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