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두번째 청담 모임입니다. 오늘은 2020년 청년동아리지원사업 [#청년스타그램]에 제출할 내용에 대한 검토를 함께 했습니다. 청담의 청년들은 윤정선 회장, 안서연 부회장, 구자민 서기가 역할을 나누어 작성한 1차 기획안을 꼼꼼히 살펴보며 수정, 보완할 것들에 대해 소통합니다.
"동아리 목적 및 목표에서 3번째줄 그러나 부터는 문단을 나누어줘도 좋겠어요~"
"청소년 카드 뉴스 제작은 이번 사업계획서 주제에 맞추어 청소년 정치 참여와 관련된 내용으로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명칭은 '청.정 프로젝트' 어때요? 청소년들의 정치효능감 향상을 위한 정치참여 프로젝트의 줄임말이예요"
이들은 어느 한 명도 뒤로 빠져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자신들의 성과물을 다같이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토의하여 본 사업의 기대효과와 예산까지 합의한 청담의 청년들은 다음의 안건으로 넘어갑니다.
4월4일(토) 예정된 청소년자치연구소 자원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의 진행방식과 신입 회원 모집 공유, 2020년 회비 납부 일정 조정 등에 대한 얘기까지 나누고 나니, 회의 처음에 회의 종료시간으로 약속했던 오후5시10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청담의 청년활동은 임원 중심도 아니고, 실무자 중심도 아닌 모든 회원이 주체가 되어 활동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 개인으로서의 성과이자 동시에 공동의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로 또 같이'의 가치를 실현 중인 청담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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