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청년오락관

오성우 2020. 11. 10. 11:55

  지난 7월 자원활동가 연합 워크숍 이후, 다시 한번 달그락 내 청년 자원활동가 세 팀이 모였습니다. 3개월 전에는 주로 특강, 토론 등의 시간이었다면 오늘은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는 공동체 활동, 공동 식사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가족오락관 방식으로 진행된 '달그락 청년 오락관 프로그램'을 약 한 시간 남짓 진행했고, 서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선물은 어떤 사업비로 일괄 구매해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참여자들이 각자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집에서 가져오거나 직접 구매해온 것을 나누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것 같았습니다.

  프로그램 후 함께 다과를 나누며 오늘의 소감과 그 동안 달그락 활동의 소회 및 제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은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했습니다. 달그락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지원 역시 즐겁게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특별히 제안 사항 등은 없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있었음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열심히 활동해 준 자원활동가들이 있었기에 달그락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프로젝트 활동이 더욱 원활했었던 것 같습니다.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청년들이 앞으로도 달그락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도 발견하고, 좋은 관계들을 많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