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진행될 달그락 마을 방송의 특별 게스트 중 한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심경준 대표님은 약 15년 정도 대기업에서 근무하셨다가 작년부터 귀어귀촌을 하시면서 실제 어부로서의 삶과 제조, 가공,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오식도에 거주하면서 중학교3학년 때 서흥중학교로 전학을 왔고, 이후 계속 공부를 하여 대학 후 기업에 취업했지만 주말에는 아버지와 함께 어업 관련 일을 계속 했습니다. 기업에 다니면서도 언젠가는 바다에서의 하는 일을 꿈꾸었고, 그 꿈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펼치게 됩니다. 즉 심대표는 1, 2, 3차 산업의 내용을 실제화 하여 꽃게 조업(1차 산업)부터 이를 제조 및 가공(2차 산업)하여 판매 및 서비스(3차 산업)하는 일을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귀어귀촌을 하거나 어부로서의 삶에서 필요한 것으로 부지런함과 체력을 꼽은 심대표는 앞으로 자신만이 생각하는 어업 관련 계획과 비전이 있었습니다. 어업을 하면서의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있었고요. 자세한 이야기는 11월13일(금) 오후7시 달그락마을방송(DYBS)을 통해 전파를 타니 그 때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심대표님께서는 당일 방송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인 꽃게탕과 간장게장을 후원해주셨고, 먹방으로 사용될 꽃게까지도 함께 준비해주신다고 하십니다. 13일(금) 오후7시 재미난 바다이야기와 함께 풍성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한 분도 놓치지 마시고 본방 사수해주세요.
이번주 금요일 오후7시에 DYBS를 통해 제6회 달그락마을방송이 송출됩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바다, 귀어귀촌인데요. 아무래도 귀어귀촌의 정의와 정책에 대해 기본적으로 아는 게 가장 중요할거 같아 이 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바로 전라북도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의 성재경 사무국장.
방송 이전에 성국장님을 뵙고 방송의 내용과 질문 등을 조율했습니다. 약 30여분간 미팅을 통해 귀어와 귀촌의 의미를 알게되었고(귀어는 창업에 초점이, 귀촌은 거주에 초점이 있음. 더 자세한 건 방솜으로 보시길...), 관련 정책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업이라 하면 보통 해수면 어업을 생각하는데 오늘 인터뷰를 통해 내수면 어업의 규모와 중요성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역시 방송을 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는데, 귀어귀촌 및 어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번 13일 금요일 오후7시 본방사수 해주세요^^ 귀한 정보들과 의미 있는 내용들이 쏟아져 나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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