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 활동 스토리

생기 넘치는 모임 준비

오성우 2021. 3. 6. 17:16

  토요일입니다. 온도가 10도 안팎이지만, 해가 뜨지 않아서인지 다소 쌀쌀한 느낌이 더 많습니다. 그래도 봄은 봄인가 봅니다. 길가의 오가는 사람들에게서 생기가 느껴집니다. 보통의 분들은 토요일이 휴일이지만 청소년진로지원위원회의 이은미 위원장님은 토요일에도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위원회 준비를 위해 오후3시에 위원장님의 일터로 갔고, 그 곳에서 회의 순서와 안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3대 위원장으로 2월 회의 때 선출되신 위원장님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이것 저것 담당 간사에게 물어보시며 꼼꼼히 메모도 하십니다.

  나운동에 있는 위원장님의 사업장에 들어가자마자 신선하고 청량감도 있다시며 저에게 음료를 하나 건내셨습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인데도 맛이 좋고 시원한 목넘김이 있습니다. 맛있는 음료와 함께하니 회의 준비도 더욱 시원 시원하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진로위원회 정기 모임을 잘 준비하는 것도 좋았지만, 만남 김에 각자의 근황을 나누며, 각자 전문분야에 대한 내용들을 소통하니 배움까지 있어 더욱 풍성함과 생기가 있습니다. 

  우리 달그락지기님들과 이웃들도 가족이나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귀한 소통을 하면서 봄의 생기를 더욱 만끽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