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2

[군산뉴스 11월11일자] 군산 양무리교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정 전달도 함께

군산 양무리교회 교육부와 선교부는 어린이들과 함께 지난 9일 교인들의 소중한 후원과 참여 속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교인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정성을 다해 이웃들의 집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특히 교육부와 선교부에서 주관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봉사에 동참해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는 단순히 연탄 배달 봉사를 넘어 이웃들에게 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양무리교회 담임목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과 후원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

이것 저것~^^ 2024.11.16

다꿈청소년전문위원회 11월 정기모임

최연소(막 100일이 지난 서희) 아가와 다꿈에서 근무한지 13일째 되는 이성은 쌤이 처음 참여한 다꿈 청소년전문위원회 11월 정기 회의. 작년 10월부터로는 10번째 회의이고 올 해만 벌써 8번째이다. 전문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와 활동들을 이어가는 조직이다. 올 해에도 정기회의부터 워크숍까지 가급적 꾸준히 매월 만나려고 노력했고 여름 휴가 등 제외하면 얼추 목표대로 된 것 같다. 12월에는 다꿈청소년참여포럼과 다꿈변화공유회로 정기모임을 대체하기로 했으니 사실상 오늘이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였다. 올 해 마지막 회의였지만 올 해를 돌아보며 또 다시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12월 청소년활동과 행사 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 이어갔다. 변화공유회 때 위원님 중 몇..

사랑하는 주영이의 열 여덟번째 생일.

어제 11월4일은 사랑하는 주영이의 열 여덟번째 생일.학교, 학원 마치고 밤 10시30분에 들어온 주영이를 가족들이 축하해주었다. 예쁜 케잌은 주영이의 작은 이모가 보내주셨다.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이렇게 사랑하는 아이들을 축복해줄 수 있는 일상이 얼마나 귀한지 느끼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이제는 사진에 찍히고(?) 싶어하지 않은 나이가 되어 이들의 모습이 없지만, 그냥 우리 애들이 존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이런 일상을 세월호,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얼마나 바라고 원할지... 그 분들의 마음이 감히 가늠되지 않는다. 부디 조금씩이나마 삶을 회복하길 바라고, 이를 위해 이 세상이 조금 더 정의롭고 공의롭게 되길 마음 속 깊이 바라며, 사회 구성원들은 사고로 힘..

가족 이야기 2024.11.14

다꿈 청소년 활동과의 연계 논의 위해 원광보건대학교 XR스페이스에 다녀오다

다꿈 청소년 활동과의 연계를 논의하기 위해 원광보건대학교 XR스페이스에 다녀왔습니다. BH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장교수님과 이교수님을 만나 다꿈 공간과 활동에 대해 안내드렸고 사업단의 사업 내용을 들었습니다. XR스페이스 곳곳에 설치되고 비치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MIX REALITY), XR 장비도 보았습니다.홀로렌즈를 착용하고 해부해 실습이나 CPR체험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AI와 자연과학의 연결점이 직관적으로 와닿았습니다. VR 장비를 통해 다양한 게임(예: 활쏘기, 스키타기 등)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으면서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너무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이교수님은 실감 미디어 프로젝트 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이런 도구들을 활용해 체험하고 소통하며 미래사회의 다..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과정에 참여하며 영향력을 발휘하는 순간

내 기준에서 세상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장면 중 하나다.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과정에 참여하며 영향력을 발휘하는 순간이다.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영상미디어자치기구 익.잘.알(익산을 잘 알리자)의 청소년들은 이번주 26일에 진행되는 제2회 익산시청소년영상제 #청소년문화를닮다 (2024익산청소년문화의거리 사업의 일환,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에 출품할 영상을 어떻게 편집할지 상의하기 위해 늦은 저녁 다꿈에 모였다. 당일 누가 발표할지도 정해본다. 자치기구 담당 김성훈 선생님이 가정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고 대신 나영쌤이 늦은 밤까지 퇴근을 미루고 함께 소통하고 있다.이틀전 찍고 대략적으로 편집한 영상을 그냥 내려고 했던 청소년들. 다시 한번 영상에 스토리를 입히고,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회의를 1시간 ..

사랑하는 아내, 아이들, 교회식구들과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오늘은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에 교회식구들과 함께.가을 야유회인데 장소가 넓어서 각자 돌아다님~그래도 한 공간에 있다는 게 중요한 듯.그리고 오랜만에 가족 4명이 완전체로 모여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부디 우리 사는 세계도 전쟁과 파괴가 사라지고 조금 더 화합하고 용서하며 사랑하길 바라봅니다.이 시간 슬픔을 마주하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긍휼이 있길 기도합니다.

가족 이야기 2024.11.14

엄마와 이모와의 점심 번개

정말 오랜만에 외할머니와 이모, 엄마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월요일이었다. 지역 맛집 가소앤누갈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먼저 가서 기다렸다. 월요일은 휴무라는 팻말이 문앞에 붙여있다. 지난 번 일일찻집 때 전병옥 쌤이 월요일은 휴무여서 주문한 떡갈비는 화요일 이후에 찾아가야한다는 말이 갑자기 떠올랐다. 잠시 후 큰이모 차가 주차장으로 오는데 외할머니가 안계셨다. 점심 일찍 드셔서 안 나가신다 했다 들었다.부랴부랴 조촌동 근처 갈비집 찾아갔더니 그 곳도 쉬는 날이다. 또 한 곳의 지역맛집 '이층집'으로 향했다. 아침 늦게 드셔서 배부르시다더니 쭈꾸미볶음과 계란찜 다드셨다. 식사 초반에 몰래 사진 찍어서 톡으로 보내드렸다. 이모께서 왜 이렇게 본인이 예쁘게 나오게 잘 ..

가족 이야기 2024.11.14

부천중학교 청소년과 함께한 데이터 플로깅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서는 3~4째주 금요일에 자원봉사 자치기구 보람티어가 주축이 되고 당일 참여가 가능한 청소년, 청년과 함께 익산청소년문화의거리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합니다.오늘은 10월2째주 금요일. 정기적인 활동 날은 아니지만, 부천중학교 자원봉사 동아리와 연계하여 일일 플로깅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활동 전에 플로깅, 자원봉사 교육, 간단한 스트레칭은 기본입니다. 충분한 교육과 몸풀기는 더욱 의미있는 자원봉사와 활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오늘도 주체적인 청소년들로 인해 문화의 거리는 한층 밝아지고, 청소년들은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다스리는 힘을 길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