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2

변화의 주체는 바로 나, 그리고 우리

다꿈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화공유회를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활동들을 했고, 이를 통해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며, 과정 가운데 감사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서로를 지지하는 자리이다. 이와 함께 다꿈 변화책을 발간한다. 책 안에는 청소년들의 활동 에세이, 자치기구 활동 성과물 등이 실린다. 책 제목은 청소년들과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작년에는 ‘다꿈이었다’였고, 올해는 흑백요리사 라는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어 ‘나야 다꿈’이라는 제목으로 결정되었다. 다꿈 활동과 변화의 주체이자 처음과 끝은 바로 청소년이다. 다꿈 변화책에 실린 청소년들의 에세이에서 나타난 변화들을 요약해보니 민주시민으로서의 변화, 글쓰기 능력의 향상과 자신감, 사회적 책임과 성장, 소통과 ..

불편한 것을 말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변화를 일으킬 참여로...

2024 다꿈 청소년참여포럼 기조발제자로 나선 김성범 다꿈청소년참여포럼추진위원회(이하 청참포) 위원장은 “불편을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정책’을 만들어보는 고도의 청소년 자치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다꿈 청참포 활동이야말로 시민의 자질 함양을 위한 활동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하면서 정책 제안을 위해서는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올 해 3월16일 청참포가 조직되었고, 참여포럼을 하기 전까지 최소한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정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자치회의에서는 정책 제안을 위한 스터디와 브레인스토밍, 다양한 활동 진행을 위한 기획 논의와 역할 분담이 있었습니다. 전문가와의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