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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올 해는 그냥 지나가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꿈의 쌤들, 청소년들, 오늘 첫 출근한 인턴쌤의 축하를 받았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족들의 축하와 선물을 받았고, 오전과 오후에는 들꽃 식구들과 친구들의 문자도 받았다. 다꿈의 자치기구 청소년들도 단톡방에서 축하해주었다. 들꽃 대표님께서 시원하게 보내라며 선물도 주셨다.예전에는 받는 걸 잘 못했다. 그냥 쑥스러워서. 지금은 그저 감사하다. 잘 받게 되었다기보다는 기억되어지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감격스러울뿐이다. 그리고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냥 이렇게 감사한 하루를 마주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나의 생각 2024.07.30

다꿈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의 7월 모임

7월 다꿈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는 다른 때보다도 조금 더 길다. 다꿈과 청소년 자치기구를 알리고 회원 모집을 위한 '다꿈데이', 지역의 보훈 및 독립 장소를 찾아가는 투어 체험 활동, 청소년 연합 상상캠프, 작지만 확실한 변화 프로젝트 등 방학 중 진행되는 활동이 다양해 토의할 내용이 많다. 그래서 처음으로 회의 중간에 쉬는 시간도 갖는다. 2부는 다꿈 쉼카페 업그레이드를 위한 아이디어 토의도 하고, 기타 건의사항도 논의할 것 같다. 평소에는 청소년들에게 긴 회의보다 실제 체험하고 경험하는 활동을 더 하도록 제안하지만, 긴 이야기가 꼭 필요할 땐 또 해야한다. 방향성과 큰 틀을 잡아야하는 오늘 바로 그 날이다. 의견을 주고 받으며 역할을 정하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책임을 다하는 오늘 같은 자치의 과..

다꿈 전문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

다꿈 전문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위원님, 간사님, 소장님의 경험과 전문성에 대한 내용을 들으면서 청소년들을 더욱 잘 돕기 위한 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Cine G, 길위의청년학교, 군산 달그락달그락 공간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관련 내용을 안내해주신 이진우 위원장님, 조은빛 간사님, 정건희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짬을 내어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이 있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행복해집니다.

다꿈에 수박을 들고 방문한 산타

다꿈으로 깜짝 방문하시면서 세상 꿀맛 나는 수박을 들고 와주신 Yeo Won Yoon 관장님.감사드립니다^^숟가락으로 일일히 퍼서 다꿈에 오는 청소년, 실무자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작년 5월쯤에는 귀한 강의와 책 나눔으로 산타가 되어주시더니, 오늘은 시원하고 달달한 과일로 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을 생각해주시는 귀한 마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힘내서 더욱 행복하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관장님의 건강, 가정의 평안함, 활동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전주 MBC에 출연한 우리 다꿈 청소년들

지난 달에 다꿈과 청소년들이 찍었던 전주MBC ID 영상이 7월부터 나온다길래 아침부터 대기하고 봤는데, 첫 날부터 반가운 얼굴들을 TV에서 보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꿈 청소년 중 한 명의 소원이 TV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더 기쁜네요^^영상은 오전7시19분경, 7시49분경 그리고 오후(아직 시간 확인 못함^^)에 전주 MBC에서 볼 수 있습니다.다꿈은 익산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와서 쉬고 놀고 공부하며, 동아리나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 공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1HV2KYxVfI

진정으로 서로를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

만남의 빈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깊이인 것 같다. 그리고 관계를 깊게 만들어주는 건 올바른 목적과 가치에 따른 활동과 서로에 대한 진정성인 것 같다. 이제 겨우 세 번째 온라인으로 만나지만 다꿈의 청소년과 홀리차일드 스쿨의 청소년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틈만 나면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오늘은 지난 한 달간 각 나라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탐색해보고, 그 내용을 서로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다꿈의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거리 흡연, 쓰레기 문제와 교권 및 학생 인권 침해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네팔의 청소년은 네팔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alcoholism, racism, child abuse, caste system, gender inequality 등)를 안내해주었고, ..

청소년이 자치하고, 쉴 수 있는 곳 ‘다꿈’-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방문하다

다꿈 1주년을 맞이해 공간의 의미와 내용들을 잘 취재해주신 달그락 청소년기자단 Aspect에게 감사드립니다^^  [달그락달그락] 청소년이 자치하고, 쉴 수 있는 곳 ‘다꿈’-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방문하다‘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이하 ‘다꿈’)’은 전북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청소년이 자치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마을 공동체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이러한 비전에 맞게 다꿈에서는 청소년 기자단, 작가단, 만화단, 바리스타, 자원봉사 등의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찾아와 ‘쉼 카페’에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고, 카페테리아 공간에서 휴식, 공부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

다꿈의 비타민C

다꿈의 비타민C같은 김성범 회장님이 다녀갔다. 자치기구 모임은 없었는데, 다꿈 근처 상가에 심부름 왔다가 어제 진행된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회의록을 출력하여 파일에 넣어두기 위해 온거다."성범아. 너도 눈 앞에 있는 일 바로 해치워야 직성이 풀리지?^^""밀리면 피곤해져요~"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늘 자기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는 김회장님은 마치 우리 몸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과 같은 사람이다.선생님들하고 달그락 청소년들 먹어보라고 젤리까지 가져온 따뜻한 회장님."센터장님. 가보겠습니다.""성범아. 고맙다. 니가 있어서 든든하고 힘이된다. 한 주도 더욱 건강하게 보내렴"12시부터 오후7시가 막 되기 직전에 나간 청소년까지 오늘 다꿈을 다녀간 청소년들이 70여명 된다. 지금은 다 나가고 조용하다. 한바탕 풍성했..

지역사회 안에서 참여로 공부하는 다꿈 청소년들

다꿈 청소년 기자, 작가, 만화가 등이 보훈과 독립을 주제로 탐방 활동 한다. 문화해설사 선생님께 익산 독립 운동에 대해 배운다. 내가 살아가는 지역 한복판에서 참여를 통해 공부중이다.활동 후에는 각 자치기구의 특성을 살려 신문 기사, 문화 예술 작품 등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참여하며 공부하는 과정이다.공부는 어느 특정 장소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교육은 형식적인 교육만 있는 게 아닌 비형식, 무형식 교육도 존재한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교육의 현장이고, 공부의 소재들이다.우리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청소년들은 지금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공부 중이다. 현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그나저나 비 소식 있었는데, 다행이도 아직까지는 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