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차례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여섯 번째 시간.오늘은 다꿈 부모 모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했다.1시간 가량이면 충분할 것 같았던 오후8시에 시작한 모임이 어느새 10시를 가르키고 있었다.언제 모일지, 무엇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일단 매월 4째주 화요일 오후8시에 만나는 것은 결정되었다.어떤 책을 읽을지, 어떤 주제로 활동을 할지는 한 달 동안 조금 더 고민해 오기로 했다.청 만들어서 판매후 수익금을 청소년 자치기구에 지원하는 활동, 환경 관련 활동(다꿈에서 나온 음료팩을 씻어서 재활용하는 활동 등), 정책 제안 활동, 다꿈을 알리는 활동(일명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꿈 데이) 등등 앞으로 할 일들이 많아서 감사하다. 그런데 일보다 더 중요한 건 함께 할 수 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