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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꿈의 토요일 일상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토요일 오후 일상. 평범하지만 자신들이 하고 싶은 활동들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청소년 자치 공간은 당사자들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담보된 곳이다. 평등하고 평화로운 관계의 공간이고 안전한 공간이다.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이다. 오픈시간부터 종료시간까지 쉬지않고 돌아가는 게임존이다. 이와 비슷한 비율로 청소년들은 그냥 편히 쉬면서 스마트폰을 하거나 대화를 하고, 보드게임을 한다. 이는 다꿈의 곳곳에서 이루어진다.주로 토요일과 주말에 진행되는 동아리 모임, 자치 회의 등은 참여와 자치가 극대화 된 활동의 꽃이다. 오늘도 청소년기자단 어프로치는 취재 계획을 짜고, 바리스타 다꿈다방은 활동 부스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작가단 시나브로는 일상을 이야기..

계획적인 청참포

올 해 벌써 8번째 모임을 갖는 다꿈 청소년참여포럼 추진위원회.7~8월 및 하반기 활동 일정의 큰 틀을 짜고, 청소년 제안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이번주에는 청소년 참여를 잘 하는 기관에 방문하여 실제 활동을 진행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정책참여의 의미나 방법들을 배울 것 같고, 8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모여 청소년 정책 토의하기로 했다. 매주 모이자는 청소년들의 열정을 따라가기에도 바쁘다^^ 김성범 위원장이 8월에는 뼈대를 잡고 9월에는 살을 붙이자는 표현을 했다. 그리고 10월에는 발표준비를, 대망(?)의 제2회 다꿈청소년참여포럼은 11월에 할 것 같다. 나보다 더 체계적인 우리 청소년들을 보며 많이 배운다.다꿈 청.참.포의 참여는 자연스럽고 즐겁다. 자기 삶과 관련된 사안과 ..

축하

올 해는 그냥 지나가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꿈의 쌤들, 청소년들, 오늘 첫 출근한 인턴쌤의 축하를 받았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족들의 축하와 선물을 받았고, 오전과 오후에는 들꽃 식구들과 친구들의 문자도 받았다. 다꿈의 자치기구 청소년들도 단톡방에서 축하해주었다. 들꽃 대표님께서 시원하게 보내라며 선물도 주셨다.예전에는 받는 걸 잘 못했다. 그냥 쑥스러워서. 지금은 그저 감사하다. 잘 받게 되었다기보다는 기억되어지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감격스러울뿐이다. 그리고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냥 이렇게 감사한 하루를 마주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나의 생각 2024.07.30

다꿈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의 7월 모임

7월 다꿈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는 다른 때보다도 조금 더 길다. 다꿈과 청소년 자치기구를 알리고 회원 모집을 위한 '다꿈데이', 지역의 보훈 및 독립 장소를 찾아가는 투어 체험 활동, 청소년 연합 상상캠프, 작지만 확실한 변화 프로젝트 등 방학 중 진행되는 활동이 다양해 토의할 내용이 많다. 그래서 처음으로 회의 중간에 쉬는 시간도 갖는다. 2부는 다꿈 쉼카페 업그레이드를 위한 아이디어 토의도 하고, 기타 건의사항도 논의할 것 같다. 평소에는 청소년들에게 긴 회의보다 실제 체험하고 경험하는 활동을 더 하도록 제안하지만, 긴 이야기가 꼭 필요할 땐 또 해야한다. 방향성과 큰 틀을 잡아야하는 오늘 바로 그 날이다. 의견을 주고 받으며 역할을 정하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책임을 다하는 오늘 같은 자치의 과..

다꿈 전문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

다꿈 전문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위원님, 간사님, 소장님의 경험과 전문성에 대한 내용을 들으면서 청소년들을 더욱 잘 돕기 위한 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논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Cine G, 길위의청년학교, 군산 달그락달그락 공간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관련 내용을 안내해주신 이진우 위원장님, 조은빛 간사님, 정건희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짬을 내어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이 있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행복해집니다.

다꿈에 수박을 들고 방문한 산타

다꿈으로 깜짝 방문하시면서 세상 꿀맛 나는 수박을 들고 와주신 Yeo Won Yoon 관장님.감사드립니다^^숟가락으로 일일히 퍼서 다꿈에 오는 청소년, 실무자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작년 5월쯤에는 귀한 강의와 책 나눔으로 산타가 되어주시더니, 오늘은 시원하고 달달한 과일로 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청소년을 생각해주시는 귀한 마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힘내서 더욱 행복하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관장님의 건강, 가정의 평안함, 활동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전주 MBC에 출연한 우리 다꿈 청소년들

지난 달에 다꿈과 청소년들이 찍었던 전주MBC ID 영상이 7월부터 나온다길래 아침부터 대기하고 봤는데, 첫 날부터 반가운 얼굴들을 TV에서 보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꿈 청소년 중 한 명의 소원이 TV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더 기쁜네요^^영상은 오전7시19분경, 7시49분경 그리고 오후(아직 시간 확인 못함^^)에 전주 MBC에서 볼 수 있습니다.다꿈은 익산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와서 쉬고 놀고 공부하며, 동아리나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 공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1HV2KYxVfI

진정으로 서로를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

만남의 빈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깊이인 것 같다. 그리고 관계를 깊게 만들어주는 건 올바른 목적과 가치에 따른 활동과 서로에 대한 진정성인 것 같다. 이제 겨우 세 번째 온라인으로 만나지만 다꿈의 청소년과 홀리차일드 스쿨의 청소년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틈만 나면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오늘은 지난 한 달간 각 나라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탐색해보고, 그 내용을 서로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다꿈의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거리 흡연, 쓰레기 문제와 교권 및 학생 인권 침해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네팔의 청소년은 네팔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alcoholism, racism, child abuse, caste system, gender inequality 등)를 안내해주었고, ..

청소년이 자치하고, 쉴 수 있는 곳 ‘다꿈’-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방문하다

다꿈 1주년을 맞이해 공간의 의미와 내용들을 잘 취재해주신 달그락 청소년기자단 Aspect에게 감사드립니다^^  [달그락달그락] 청소년이 자치하고, 쉴 수 있는 곳 ‘다꿈’-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방문하다‘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이하 ‘다꿈’)’은 전북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청소년이 자치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마을 공동체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이러한 비전에 맞게 다꿈에서는 청소년 기자단, 작가단, 만화단, 바리스타, 자원봉사 등의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찾아와 ‘쉼 카페’에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고, 카페테리아 공간에서 휴식, 공부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