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잠깐 짬을 내어 만화자치기구 우화단의 대표 청소년과 함께 제21회 아하! 데이 나눔 축제에 다녀왔다. 다양한 지역사회 내외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참여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다꿈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런 나의 마음을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해주었다. 올 해 다꿈에서도 청소년 진로를 주제로 문화의거리 사업을 진행할건데 그 때 우화단에서 부스 하나를 맡아 진행해달라고 말했더니 대표 청소년이 너무 좋아한다.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축제 여러 프로그램 중 단연 내 눈에 띈 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나눔 바자회 부스 코너였다. 익산청소년문화의집과 관내 여러 중학교와 기관들이 연대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듯 보였다. 각자 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소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