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박영준, 2017, <혁신가의 질문>, 1부 왜 다르게 질문해야 하는가 중에서...

오성우 2017. 7. 4. 19:44

인간은 질문하는 능력을 천성적으로 타고 났다. 그러나 질문하기 어려운 집단적인 분위기와 질문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 때문에 그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예컨대 제도화된 근대의 학교 교육은 질문능력보다 올바른 답을 하는 힘을 신장시키기에 바빴다
타고난 질문능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마치 자전거를 탔던 사람이 한 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가 다시 타려면 약간의 훈련과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질문은 스킬이라기보다는 태도에 가깝다. 자주 사용하다보면, 기술로 발전하는 것이다.

우리가 다르게 질문해야하는 이유는 다르게 묻지 못할 때, 항상 같은 결과만을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질문에는 몇 가지 힘이 있다.
첫째, "질문은 관찰과 생각을 제약한다."(제약)
둘째, "질문은 가정과 전제를 강화한다."(강화)
셋째, "질문은 탐구를 촉진한다."(탐구)
넷째, "질문은 가정과 전제를 강화한다."(만남)

박영준, 2017, <혁신가의 질문>, 1부 왜 다르게 질문해야 하는가 중에서...

나는 오늘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