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168

인내와 참여

올 한해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과 익산학생교육문화관이 협업하여 독서누리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그 열매가 오늘 나왔습니다. 활동의 주요한 목표 중 하나가 바로 나만의 그림 동화책 만들기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글쓰고, 그리고 하더니 결국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보물을 얻게 된 것입니다. 제가 그 과정에 참여한 것도 아닌데 뿌듯한 건 왜 일까요? 아마도 청소년들의 끈기, 인내, 참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긴 여정에 끝까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다꿈은 계속해서 이런 자연스럽고도 연속적인 참여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예정입니다. 함께할 지역사회 청소년들은 언제든 다꿈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2024 다꿈 청소년들의 변화들

쉬는날이지만 다꿈책을 넘겨야하기에 오전부터 노트북을 켜고 다꿈 청소년의 변화글을 보고 있다. 한해 동안 있었던 이들의 변화들을 목도하며 내 입에서는 그저 감탄과 감사만 나오고 있다.그리고 또 나는 청소년은 자기 삶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지는 시민이라는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된다.나를 포함한 기성세대는 청소년을 통해 시민으로서의 내 모습을 돌아봐야할 것 같다.[2024 다꿈 청소년들의 변화들]회칙 제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나의 칼럼을 통해 조금이라도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청소년과 사회는 더 지역적으로 변화할 수 있었다.(김O범)글을 쓰는 능력과 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는 능력을 길렀다. 이전의 나보다 글을 쓰는 능력이 훨씬 좋아졌고, ..

촛불 문화제는 시민 참여의 장

촛불문화제 현장은 시민 참여의 장이자 살아있는 삶의 현장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한 이 곳에서 한 시민이 건넨 따뜻한 배즙을 받았다. 핫팩 겸 음료로 나누기 위해 집에서 손수 뎁혀 오셨다고 했다.인근 상가의 사장님은 500개의 워머를, 문화제에는 오지 못한 어떤 분은 가래떡을, 또 근처 빵집에는 무명의 어떤 분께서 500잔의 따뜻한 차를 선결제 하셨다. 내란수괴 및 그의 동조자들은 죽었다깨어나도 이런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 알지 못한다. 그리고 이런 민중의 힘을 절대 모를 것이다. 그들의 수준은 딱 거기까지다. 자기만 알고 타인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모습만 지닌 괴물들... 나는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더욱 성찰하고 공부하고 깨어 있고 시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 되길 위해 노력해야..

2024 다꿈 변화공유회에 놀러오세요

#2024다꿈변화공유회, #작지만큰변화이야기, #변화의확인, #감사나눔 올 해에도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 전문가, 멘토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로 다꿈이 올 한 해도 잘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치'공간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올 한해도 다꿈 안에서는 모든 청소년들이 생명과 공생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의 삶을 잘 다스리고 누리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혼자만 행하는 삶을 넘어서서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공동체를 경험하고, 스스로 이런 공동체들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지원했습니다. 익산청소년자치공간에 왔던 수 많..

2024다꿈청소년참여포럼은 12월21일에 진행합니다

#2024다꿈청소년참여포럼, #다꿈청소년참여포럼추진위원회, #청소년참여, #자치, #정책제안, #변화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다꿈 청소년 참여 포럼을 진행합니다.올 한해 다꿈의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자치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과정 가운데 더 나은 청소년의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을 위한 제안들을 찾고 정리해보았습니다. 다꿈청소년참여포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3월부터 수 차례 자치 회의도 하고, 전문가와의 간담회도 진행하며, 관련 자료와 근거에 바탕을 둔 다꿈 청소년들만의 정책 제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금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여러 분들과 함께 그 내용들을 소통해보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서 이러한 참여들은..

다꿈의 활기찬 일요일 오후 일상

12월의 첫 날이면서 일요일인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오후는 활기차다. 어떤 어린이 청소년들은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다꿈 영상미디어자치기구 익.잘.알은 마을 방송 진행에 대한 회의를 한다. 시험 기간인 청소년들은 구분되어 있는 자유공간으로 들어가 공부도 하고, 머리를 식히기 위해 잠시 스마트폰을 보기도 한다.청소년들이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다꿈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와서 쉬고 놀고 공부하며 동아리 및 자치활동을 하는 청소년 전용 자치 공간이다.지역의 청소년들은 자신들만의 이런 자치 공간을 원했고, 지역사회는 거기에 부응했다. 다꿈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서 자기 삶을 자치할 수 있고, 플랫폼과 평화로운 관계가 살아숨쉬는 공동체 공간을 지향하며 오늘도 한발..

꽃같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오늘의 행사

꽃같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오늘의 행사.진심으로 축하해요자원봉사자치기구 보람티어(윤희, 병준, 우진, 하은) 그리고 기자단 어프로치(성범, 예원, 진우, 세연, 은결, 신형, 정민, 건)...수상 여부를 떠나 한 해 동안 자치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애쓴 우리 다꿈 청소년 여러분 너무 멋지고 고맙습니다그리고 자원봉사부문 지도자 표창을 받게 되신 김성훈 선생님도 너무 축하드려요

[보도] 익산청소년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서 다수 수상

"익산청소년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서 다수 수상"(뉴스핌, 2024년 11월 18일자)​익산 청소년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서 다수 수상[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 지역 청소년과 관련 단체들이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는 지난 16일 전북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mwww.newspim.com 뉴스핌뉴스핌은 종합 민영 뉴스통신사로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증권.금융, 산업, 부동산, 전국, 문화, 스포츠 등 기사 제공하고 있습니다.newspim.com ​"익산시 청소년활동 날개를 펴다"(익산시청 오늘의 뉴스, 2024년 11월 18일자)​시민참여 > ..

다꿈청소년전문위원회 11월 정기모임

최연소(막 100일이 지난 서희) 아가와 다꿈에서 근무한지 13일째 되는 이성은 쌤이 처음 참여한 다꿈 청소년전문위원회 11월 정기 회의. 작년 10월부터로는 10번째 회의이고 올 해만 벌써 8번째이다. 전문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와 활동들을 이어가는 조직이다. 올 해에도 정기회의부터 워크숍까지 가급적 꾸준히 매월 만나려고 노력했고 여름 휴가 등 제외하면 얼추 목표대로 된 것 같다. 12월에는 다꿈청소년참여포럼과 다꿈변화공유회로 정기모임을 대체하기로 했으니 사실상 오늘이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였다. 올 해 마지막 회의였지만 올 해를 돌아보며 또 다시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12월 청소년활동과 행사 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 이어갔다. 변화공유회 때 위원님 중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