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 나영쌤으로부터 익산교육문화회관의 주무관님께서 제안한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회관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던 중 우연히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작가단에 대해 보게 되었고, 2024년에 두 기관이 연계하여 작가단 동아리를 같이 운영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다꿈에서는 올 해 조직된 작가단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글을 썼고, 자신들만의 책을 만들어 작은 행사까지 해보려는 계획이 있었고, 교육문화회관은 내년에 지역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쓰기 프로그램 진행 후 그림 책을 내보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두 분의 소통은 회관에서는 강사나 장소 제공 등의 지원을 담당하고, 다꿈에서는 청소년과의 소통 및 활동 장소 제공 등을 하면 좋겠다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지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