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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2일부터 15일까지 다꿈 일상

12월12일 보건소에 가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으로 복귀한 자원봉사자치기구 보람티어의 신우진 청소년이 "센터장님. 교육 가서 제가 힘들다고 했더니, 강사님께서 "그럼 사람 살리는 일이 쉽겠습니까" 라고 하시더라고요" 라고 말한다. 성훈쌤께는 가서 무엇을 하셨는지 여쭈어봤더니 "사람을 살리는 방법을 배우고 왔습니다"라고 말한다. 다꿈 쌤들과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오늘 오후 진짜로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귀한 일을 하고 오셨다. 우리는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12월14일 오늘 시험을 마친 이리북중의 봉사동아리 청소년이 박미나 선생님과 함께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을 방문해주셨습니다. 공간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실제 이용도 해보며, 내년에 자원봉사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연계를 ..

2023 다꿈 청소년 변화 공유회에 초대합니다.

다꿈은 올 해 3월부터 ‘청소년이 자치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마을 공동체 만들기’ 라는 비전 아래 4가지의 운영방향(청소년 시민성을 위한 활동 지원, 청소년 인권감수성이 살아있는 지역사회 구축, 청소년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청소년 공감 플랫폼 구성)에 따라 다양한 활동, 사업들을 진행해왔습니다. 과정 가운데 여러가지 변화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소년과 이들을 생각하고 지지해주는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관련하여 개인, 공동체, 지역사회에 대한 변화를 함께 확인하고 감사를 나누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5시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변화공유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다꿈의 변화공유회는 규모가 큰 행사,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청소년들과 지역..

12월10일 다꿈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줘

오늘 오후 4시에 청소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습니다!! 내가 원하는 트리를 직접 디자인하고, 1년 가까이 다꿈을 이용하면서 나에게 다꿈은 어떤 공간인지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트리, 벽트리, 풍선으로 팀을 나눠 준비된 재료들로 다꿈의 공간들을 꾸몄습니다. 트리 팀은 알전구를 둘러 오너먼트를 달아줬고, 벽트리 팀은 출입문 유리에 전구를 트리 모양으로 둘러주었습니다. 풍선 팀은 산타, 루돌프, 트리, 눈사람, 선물 상자 모양의 풍선에 바람을 빵빵하게 불어 넣었습니다. 또 가랜드를 벽 곳곳에 붙여 장식했습니다. 청소년들이 꾸며준 덕분에 다꿈은 좀 더 아늑한 분위기로 변신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12월, 다꿈에서 함께 추억을 쌓아 보아요~

12월8일부터 9일까지 다꿈 일상

12월8일 오늘 익산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받아본 익산 대표 종합 홍보 영상입니다. 26~27초, 그리고 3분47초~3분53초, 4분31초에 우리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공간과 자치기구, 청소년도 나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GG4aspGB2c 12월9일 #2023동행축제, #다다영등, #사랑의동지팥죽, #12월9일, #농협익산지부주차자, #익산시상권활성화재단, #그리고, #캐릭터무릎담요 시간되시는 분들은 가셔서 팥죽도 먹고, 다양한 경품행사 참여해보세요. 다꿈까지 직접 배달해주신 김지수팀장님~ 감사드립니다. 청소년들과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무릎 담요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소년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었더니 너무 좋아합니다. 올 해 마지막 익산청소년자치..

변화의 주체, 그리고 계속될 변화

계속해서 화면이 끊겼다. 상대방의 말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다. 10분 가량 재접속도 해보고, 이어폰도 교체해보았다. 기적적으로 최종 평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6월 첫 모임 때가 오버랩되었다. 당시에도 불안전한 인터넷 환경 때문에 모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결국에는 모든 게 잘 풀렸다. 익산 다꿈과 네팔 홀리차일드스쿨의 청소년들은 지난 6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국제 교류활동YSD-Maker에 참여했다. 최소 월 1회 줌(ZOOM) 모임을 가졌고, 8월 이후부터는 각 나라의 지역사회에서 문제 탐색, 해결을 위한 활동 등을 진행했다. 약 7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15회 내외의 다양한 활동(세계시민성 교육, 회의, 발표와 토론, 인터뷰, 캠페인 활동, 교육 진행 등)이 존재했다. 6월 ..

11월21일부터 12월2일까지의 다꿈 일상

11월21일 지역사회로부터 귀한 나눔을 받았습니다. 교회력에 의하면 보통 11월 2~3째주가 추수감사주일인데, 이 때 교회에서는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감사의 단을 쌓기도 합니다. 익산기쁨의교회 중등부는 모인 과일을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결정을 했고, 담당 목사님께서 다꿈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오늘, 그리고 한 주간 다꿈에 오는 청소년들과 이 감사의 선물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 삶의 감사를 공유해보고, 우리는 또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지 이야기나누는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과일 드시러 다꿈으로 오세요~^^ 11월24일 다꿈에 온 귀한 손님. 마룡이. 익산시 마스코트인 마룡이가 오늘 아침 우체부 배달원님을 통해 다꿈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다꿈에 오는 청..

청소년들에게 기꺼이 곁은 내어주는 사람들

문화예술, 환경, 공공신학, 지역사회, 교육, 복지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다꿈에 오는 청소년 뿐 아니라 익산의 청소년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함을 자처하는 귀한 분들이다. 전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양재석 위원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부위원장님은 한선영 위원님. 내년에는 청소년과 20대 청년들을 위원으로 모시고,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함께 찾아보기로 했다. 매월1회 모임을 진행하기로 합의했고, 위원님들의 전문분야 발표나 책 나눔 후 다양한 안건들을 토의해보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역의 좋은 전문가들을 청소년들과 잘 연결하는 고민과 실천을 해보자고 다짐하는 시간도 되었다. 무엇보다도 위원님들께 시간이 되는대로 청소년과 함께 하는 자리를 지켜주는 분들 되어주시길 부탁드렸고, 이에 모두 동의..

11월14일~18일까지 다꿈 일상

11월14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다꿈 진로 마을 영상회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토요일 두 손 가득한 박스 하나를 들고 오는 민승현 청소년 기자. 부모님을 도와 고구마 농사에 참여했던 승현 청소년은 다꿈의 청소년과 선생님들을 생각해서 챙겨온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다꿈다방의 청소년들이 고구마라떼를 만들어보겠다는 말을 전에 듣고 그것을 흘려보내지 않고 기억해서 고구마를 챙겨온것도 있었습니다^^ 승현 청소년과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은 함께 나누는 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11월14일 지금 다꿈은 익산시 홍보 영상의 한 부분에 나오는 촬영을 위해 준비중^^ 촬영은 더프레임에서 담당해주고 있습니다. 여러 자치기구 중 오늘은 자원봉사 자치기구 보람티어와 만화 자치기구 우화단,..

11월1일~10일까지 다꿈의 일상

11월1일 11월의 첫 날의 산타는 군산 달그락의 김선녀 위원님이십니다. 익산에 일정 있어 왔다가 다꿈 들리셨는데, 청소년들에게 줄 비타민을 들고 오셨습니다. 이번 한주는 다꿈에 오는 청소년들이 이 귤을 먹으면서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녀 위원님. 11월2일 신동에 위치한 플레이포레스트에 왔습니다. 공간과 사람책도서관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다꿈에 적용할 점들을 고민해보기 위해. 문화기획자, 문화경영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초이스 트리오의 문화공연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잘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청소년들은 곧 청년이 되고, 청소년기본법에 의하면 만24세까지는 청소년이기에 둘은 연결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기 청소년(20대 초 청년)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다꿈 청소년 참여 역량 강화 아카데미

다꿈에서는 토요일 오전부터 청소년 참여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진행중입니다. 첫번째 강의는 다양한 정책 참여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강사님은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제 참여를 하고 계신 채승재 국장님입니다. 강사님은 청소년들에게 사회참여의 정의에서부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방법들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또한 정책브리핑, 국민비서, 익산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전라북도 도지사에게 바란다, 국민참여예산 등과 같은 플랫폼 앱이나 홈페이지를 안내하며 참여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아침부터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에 와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시민입니다. 맛있는 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