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168

다꿈의 비타민C

다꿈의 비타민C같은 김성범 회장님이 다녀갔다. 자치기구 모임은 없었는데, 다꿈 근처 상가에 심부름 왔다가 어제 진행된 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회의록을 출력하여 파일에 넣어두기 위해 온거다."성범아. 너도 눈 앞에 있는 일 바로 해치워야 직성이 풀리지?^^""밀리면 피곤해져요~"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늘 자기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는 김회장님은 마치 우리 몸에 필수 요소인 비타민과 같은 사람이다.선생님들하고 달그락 청소년들 먹어보라고 젤리까지 가져온 따뜻한 회장님."센터장님. 가보겠습니다.""성범아. 고맙다. 니가 있어서 든든하고 힘이된다. 한 주도 더욱 건강하게 보내렴"12시부터 오후7시가 막 되기 직전에 나간 청소년까지 오늘 다꿈을 다녀간 청소년들이 70여명 된다. 지금은 다 나가고 조용하다. 한바탕 풍성했..

지역사회 안에서 참여로 공부하는 다꿈 청소년들

다꿈 청소년 기자, 작가, 만화가 등이 보훈과 독립을 주제로 탐방 활동 한다. 문화해설사 선생님께 익산 독립 운동에 대해 배운다. 내가 살아가는 지역 한복판에서 참여를 통해 공부중이다.활동 후에는 각 자치기구의 특성을 살려 신문 기사, 문화 예술 작품 등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참여하며 공부하는 과정이다.공부는 어느 특정 장소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교육은 형식적인 교육만 있는 게 아닌 비형식, 무형식 교육도 존재한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교육의 현장이고, 공부의 소재들이다.우리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청소년들은 지금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공부 중이다. 현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그나저나 비 소식 있었는데, 다행이도 아직까지는 비가 ..

다꿈 청.참.포의 여섯 번째 걸음

오늘로써 벌써 6번째 모임을 하게 되는 다꿈청소년참여포럼추진위원회(이하 청.참.포)입니다. 3월부터 시작된 활동이 벌써 4개월째로 접어들었고, 올 해 계속해서 회의, 기관 방문,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청.참.포의 활동은 작년부터 올 해까지 이어졌고, 내년과 내후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시민 청소년의 참여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삶의 일부입니다. 지난 다섯 번의 모임에서는 활동 추진을 위한 회의, 정책 제안 공부, 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이 있었고, 오늘은 다음 주에 있을 다꿈청소년참여역량강화아카데미 진행 준비 논의, 하반기 청.참.포 활동 논의, 2024 다꿈 청소년 제안 정책 아이디어 토의를 중심으로 회의 했습니다.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찾기 위해 SNS를 활용해 홍보하기로 결..

다꿈 청소년들 TV에 나옵니다

좋은 기회가 와서 오늘 다꿈 청소년들이 전주MBC에서 송출하는 영상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전주MBC를 보다 보면 "여러분은 지금 전주mbc를 보고 계십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라고 인사하는 영상을 본 적이 계실 텐데요.⠀7월 한달 동안 우리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공간과 청소년들의 활동, 모습들이 전주MBC를 통해 송출될 예정입니다.⠀⠀짧은 15초 영상이지만, MBC 시청하실때, 우리 다꿈과 청소년들 나오는지 눈크게 뜨고 지켜봐주세요영상 보신 분들은 제보도 부탁드립니다 ㅎㅎ

고요와 함께 하는 익산청소년문화의거리 플로깅

익산 내 4개교(남성여중, 남성중, 원광여중, 이리중) 연합 동아리(팀명: 고요)가 아침부터 다꿈에 와주셨습니다. 자원봉사교육을 받고 익산청소년문화의거리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기위해서입니다.휴일이기 때문에 집에서 쉬고 싶었을텐데, 약속시간에 맞추어 모인 청소년들의 마음이 멋집니다. 아직은 사회적 가치의 실현 이라는 것에 대해 명확히 모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실제 경험을 하면서 더 나은 민주시민과 리더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자치하면서 기여하는 시민으로 자연스레 매김해 나갈것입니다.고요는 오늘 한번만 활동하는 게 아닌 매월 또는 격월로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및 기여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통한 고요 청소년의 참여 및 자치 역량이 강화되기를 진심으..

만남의 기적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기적입니다. 30만 내외의 지역사회 안에서 만나 함께 자치기구 활동을 하거나, 대한민국에서 지역을 넘나들며 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활동할 때마다 그런 생각들을 하곤 했습니다. 오늘 Y.S.D Maker 두 번째 모임 때 만남의 기적을 새삼 느껴봅니다.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에 샤히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문자가 한 통 도착했습니다. “김선생님 오늘 Baglung(바글렁)에 비와 악천후로 인해 전기가 차단되었습니다. 그래서 Zoom 미팅에 참여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최대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에도 많은 비와 기상 악화로 인해 인터넷 연결이 좋지 않아 모임이 취소되거나, 모임 중에 중단 되었던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오늘도 교장 선생님께 기상에 대한 ..

순항한 다꿈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다꿈 국제교류 활동 ‘Y.S.D(Youth Social Development) Maker’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6월 말에 오리엔테이션과 세계시민성 교육을 진행했는데, 올 해는 작년 경험에 힘입어 약 한 달 정도 일찍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Y.S.D Maker 란 청소년 사회개발자(또는 사회개발 청소년) 로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참여하여 정치, 경제, 사회적인 조건을 개선하는 시민청소년을 뜻합니다.  2기 Y.S.D Maker 중 일부는 작년에 본 활동에 참여했지만, 약 80% 이상은 새롭게 참여하는 청소년들이었습니다. 늘 그렇듯 처음은 어색합니다. 서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친해지기 위해 키워드 자기 소개를 준비했습니다. 관계의 어..

청소년을 생각해주는 좋은 어른들

오후1시가 약간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5월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청소년 부모 교육에 참여했던 부모님 중 한 분이 손에 무언가를 들고 문으로 들어오셨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마치자마자, "지난 번 다꿈 부모 모임 때, 필요하시다고 한 것 같아서 챙겨와 봤어요. 아이들에게 잘 쓰여지면 좋겠어요"라며 들고 계신 것을 건네주십니다. 미니 인덕션이었습니다. 지난 주 다꿈 부모 모임의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자리에서, 다꿈 바리스타, 베이킹 자치기구에게 인덕션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흘려듣지 않으셨던 한 부모님께서 오늘 물건을 챙겨 오신 것입니다. 물건보다 더 중요한 건 청소년들을 생각해주는 지역사회 한 어른의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인덕션을 받고 감동을 받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던 중, 어머님은 또 하나 가방..

청소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귀한 분들

매달 모여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자치, 진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는 귀한 다꿈 전문위원회.5월 다꿈 활동 보고 및 6월 예정 활동을 들으시고는 앞으로도 전문위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 달라고 말씀하십니다.7월 초에는 일일 워크숍을 통해 위원님들의 역량도 강화하고, 다꿈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들을 깊이 고민하자고 하셨습니다.자나깨나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위원님들이 계셔 든든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