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 활동 스토리 168

다꿈의 새로운 발걸음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하나 또 내딛었습니다. 2024다꿈청소년부모교육은 총5회기로 진행되며, 모든 교육이 마쳐진 후에는 부모모임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첫 날인 오늘은 청소년 정신건강과 청소년 진로였습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팀의 이강숙 팀장님과 고수진 선생님께서는 다꿈에 직접 오셔서 청소년스트레스, 우울, 자해 이슈 등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에는 제가 부모님들과 함께 대화 방식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 진로를 어떻게하면 잘 찾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여러가지 대안을 자유롭게 모색해보았습니다. 오늘 참여한 한 분 한 분이 귀합니다. 많은 것도 좋겠지만, 소수여도 집중해서 참여하는 것이 더 중요할 ..

계속 이어지는 다꿈 청.참.포의 참여

다꿈에는 청소년기자단, 작가단, 바리스타, 자원봉사, 만화, 미디어 자치기구들이 있습니다. 조직들은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매주 모여 회의를 하고, 스스로 합의한 활동들을 진행합니다. 자기결정권이 담보된 주체적인 청소년 참여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핵심입니다. 이 뿐 아니라 다꿈에는 상시적이거나 한시적인 연합 조직들도 존재합니다. 한시적 조직으로는 연합 청소년 캠프TF,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있으며, 상시적 조직으로는 자치기구 대표들이 매월 모여 각 팀의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활동을 모색하며 실행하는 '다꿈청소년자치기구연합회', 다꿈의 게시판을 꾸미고 관리할 '게시판 관리위원회', 그리고 오늘 익산시청 교육청소년과 심선미 계장님과의 간담회 및 정기회의를 진행한 '다꿈청소년참여포럼추진위원회'(이하 청참포) 등..

든든한 마음

정책 간담회, 베이킹 프로그램으로 바쁘던 오전 중 다꿈에 몰래 오셔서 귀한 선물을 놓고 가셨습니다.다꿈에 오는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어달라는 말씀만 하실 뿐 끝까지 본인을 밝히지 않으셨다는 김나영 청소년활동가의 말입니다.귀한 분의 따뜻한 정성이 오늘 다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함이 될것 같습니다.5월20일은 다꿈이 1주년이 되는 날인데, 오늘 5월의 첫 토요일에 귀한 떡을 받으니, 다꿈의 1주년을 축하받는 것 같아 더욱 좋습니다.청소년 여러분~ 오늘 다꿈으로 많이 많이 오셔서 떡도 드시고 즐거운 활동과 쉼을 누리세요~^^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지역사회, #청소년을생각해주는마음, #감사, #5월20일, #다꿈1주년

청소년이 정말 좋아하는 것 하면서 살아가면 좋겠다

5월의 첫 날이면서 노동자의 날이기도 한 오늘은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에 출근하여 청소년들과 일상을 소통한다.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재량휴업일 등의 이유로 쉬기에 다꿈에 와서 닌텐도 게임을 즐겼고, 중고등학생들은 오늘 시험을 본 경우가 있었다.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평균 점수에 대해 말하면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있을 체험학습, 체육대회 등을 기대하고 있다. 말하면서 설레여하는 모습과 표정이 생동감 넘친다.나는 청소년들에게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말해주었다.(사실 청소년들은 점수에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과목에 집중해보거나, 지금 내가 좋아하는 활동과 일들부터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실 청소년들..

우리 모두는 자치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꿈에는 청소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돕고 지지, 지원하는 비청소년도 자치합니다. 지난 달 다꿈청소년전문위원회 회의에서는 다음 달 모임에서 지역사회와 각 위원님들에 대해 서로 조금 더 알아가보자고 결의했습니다. 단체 SNS방에서 장소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채승재 위원님의 추천에 따라 익산 원불교 총부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아름다운 정원과 조경 안에서 함께 조용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채위원님의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을 통해 4대 종교 중 하나인 원불교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배움의 시간도 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원기 109년)은 불법연구회가 현 원불교 익산 성지 신용동에 중앙총부를 건설한 지 100주년 되는 해라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오늘 방문했던..

공부하는 청소년들

오늘 다꿈의 일상은 여느 때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평소 일요일에는 게임, 놀이, 자치기구 활동으로 붐비는데, 오늘은 시험 공부를 위해 삼삼오오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시험이 중요한 건 맞지만, 시험과 입시 때에는 다른 어떤 것도 부수적인 것이 되어버리는 상황과 환경이 가끔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수십년간 이어온 이런 문화와 교육환경들이 조금씩 더 변화되길 바랄 뿐입니다. 학교 공부가 맞는 이는 학교 공부에 집중하고,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활동이 맞는 이는 활동에 집중해보면서 진짜 자기가 원하는 길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합니다. 저는 그 힘이 실제 경험하고 성찰하며 좋은 이들과 관계형성하는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청..

다꿈 이벤트(공부하고, 밥도 먹고

지친 당신의 뇌와 배를 위해~다꿈과 함께하는 중간고사 간식 행사!공부 하고, 밥도 먹고~! 다꿈에서 중간고사 열공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대상: 열공하려는 청소년 누구나(선착순 15명 도시락 제공)일시: 2024년 4월 23~28일 화~금 오후 5~9시 방법: 오후 5~9시 사이에 다꿈에 와서 선생님들께 "저 공부할게요"라고 말한다. 다꿈에서 1시간 이상 열심히 공부한다. 선생님들에게 공부한 것을 인증하고 맛있는 밥을 받아간다. 휴대폰을 맡기고 공부할 경우 특별 간식 제공!자세한 내용은 웹포스터 참고! 문의는 전화 또는 디엠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이길 바라며...

오후에 잠깐 짬을 내어 만화자치기구 우화단의 대표 청소년과 함께 제21회 아하! 데이 나눔 축제에 다녀왔다. 다양한 지역사회 내외에서 진행되는 활동에 참여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다꿈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런 나의 마음을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해주었다. 올 해 다꿈에서도 청소년 진로를 주제로 문화의거리 사업을 진행할건데 그 때 우화단에서 부스 하나를 맡아 진행해달라고 말했더니 대표 청소년이 너무 좋아한다.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축제 여러 프로그램 중 단연 내 눈에 띈 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나눔 바자회 부스 코너였다. 익산청소년문화의집과 관내 여러 중학교와 기관들이 연대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듯 보였다. 각자 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소소한 ..

제1회 다꿈 부모 교육 프로그램 안내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에서는 5월10일부터 진행되는 부모 교육과 모임에 참여할 부모님들을 찾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포스터 및 큐알코드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을 자녀로 둔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와의 관계, 소통 및 진로에 있어 여러가지 고민들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금번 좋은 부모 되어가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해결점도 찾아보시고, 부모님과 자녀 모두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부분들이 더욱 필요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꿈은 청소년 활동의 당사자인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자기 삶에 참여하며 지역에 기여하고, 좋은 리더자가 되는 것을 지향하는 자치 공간입니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다꿈에서는 진정한 청소년 활동이란 청소년만이 하는 게 아..